SBS 웹드라마 방역수칙 위반 사과문, 스태프 13명 노마스크 구로 캠핑장

공중파 SBS 웹드라마 촬영진이 구로 소재의 구로 캠핑장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촬영 스태프 10여 명이 노마스크(마스크를 안 쓰고) 상태로 장작을 피우고 술 먹고 노래를 불렀다는데요.

SBS가 위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어떤 사과문을 발표했는지 상세한 전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BS 캠핑장 방역수칙 위반 논란-썸네일

 

SBS 스태프 13명이 캠핑장에.. 방역수칙 위반 어떻게 알게 됐을까?

지난 21일 한 온라인 캠핑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오면서 SBS 캠핑장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작성자 A씨는 "어제 구로에 있는 캠핑장에서 SBS 웹드라마 촬영했다고 하는데 촬영 후 13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이 한 자리에 모여 불 피우고, 술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심지어 마스크를 단 한 명도 안 끼고 모여서 놀고 있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작성자 A 씨가 올린 사진에는 SBS 웹드라마 촬영 스태프들로 추정되는 10여 명 이상의 인원이 모닥불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뒤이어 작성자 A씨는 "장작 금지인 캠핑장인데 장작불을 세 개나 피우고, 아무리 촬영이라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건 방역수칙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라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SBS 캠핑장 방역수칙 위반 논란, 캠핑 커뮤니티의 원글 발췌

SBS 캠핑장 방역수칙 위반 논란, 캠핑 커뮤니티 원문 글의 댓글 일부발췌

 

 

SBS 방역수칙 위반, 누리꾼들의 반응

한편 같은 캠핑 커뮤니티 사이트의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을 보면 '신고감이다. 티비에 방역수칙을 준수했다는 것은 다 뻥이었네." 등 불편한 시선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SBS의 공식 사과문

"일부 외부 스태프들이 촬영이 종료된 뒤 남아서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SBS 캠핑장 방역수칙 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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