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명품 옷, 목걸이 짝퉁논란 인정 공식해명(+솔로지옥, 프리지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인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송지아가 출연 당시 착용했던 옷과 목걸이가 명품이 아닌 짝퉁이라는 의혹이 어제부터 전해지면서 의혹해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이 논란이 산더미처럼 불거지자 송지아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짝퉁 논란에 대한 빠른 인정과 공식 자필 사과문으로 해명하기 시작했는데요. 관련 소식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지아 명품 옷, 목걸이 짝퉁논란 인정 공식해명-썸네일 — 송지아 명품 목걸이 짝퉁논란의혹

송지아 명품 짝퉁논란 정리

2022년 1월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는 "프리지아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지만, 명품 짭은 쓰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최초 게재되면서 짝퉁논란의 발단이 시작 되었습니다.

논란이 되는 영상은 '프리지아 송지아'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한 후부터 인기가 높아진 만큼 안티와 악플도 생기고 있다는 내용으로 영상시작을 알리며, 한 명품 카페에서는 송지아의 짝퉁 명품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었다고 밝히게 됩니다.

논란 첫 번째, 명품목걸이

해당 영상에서는 '솔로지옥'을 본 한 누리꾼으로부터 송지아가 착용한 '반클리프 앤 아펠'목걸이가 어떤 사이즈 모델인지 질문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의혹은 시작됩니다.

해당 질문 글에 같이 올라온 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정품 디자인은 아닌 것 같다, 가품아니냐, 송지아 실망이다."등의 댓글반응이 올라오게 되었고, 실제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는 정품 570만원대 고가의 목걸이 디자인과 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평소 송지아가 유복하게 자랐다고 자기 입으로 말해왔으며, 실제 패션도 짝퉁이든 아니든, 명품 로고가 버젓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촬영에 임하는 등 각종 명품 브랜드와의 광고 협찬도 진행한 바가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연히 진품 명품"이라는 선입견을 갖게 한 것이 화근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송지아가 밝혀온 꿈은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왔다는데 그런 본인이 방송에 짝퉁을 착용하고 나왔다면 브랜드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댓글반응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논란 두 번째, 명품크롭티셔츠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송지아의 과거 인스타그램 사진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는데요.

과거 착용했던 샤넬 의상과 '솔로지옥'에 입고 나온 디올 의상도 가품인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실제 송지아가 입은 샤넬 크롭 티셔츠는 1990년대 빈티지 샤넬 디자인으로써 과거 블랙핑크의 제니가 착용하고 나와 국내에 알려진 의상과 비슷해 보였는데, 어찌됐건 명품 카페 회원들에 따르면 제니가 착용한 샤넬 크롭티는 1990년대 구입한 제품 아니면 새롭게 구하기가 어렵다고 했다고 하니, 당연히 짝퉁일 것이다 라는 의혹이 발생된 것이지요.

논란 세 번째, 명품튜브탑

마지막으로 솔로지옥 영상에서 송지아가 입었던 디올 로고의 핑크튜브탑은 디올에서 출시한 적이 없는 디자인이며 이 튜브 탑은 현재 국내 온라인 의류쇼핑몰에서 1,6000원대 제품과 비슷하다고 알려진 제품입니다.

송지아 짝퉁 명품에 대한 댓글반응

명품 짝퉁 의혹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프리지아 입은 거 다 찐인줄 알았다. 짝퉁인거 알면서 입었다는 거 자체가 남한테 피해끼치고 안좋은 영향을 끼친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지아 짝퉁 명품에 대한 "공식해명 자필사과문"

이에 송지아(프리지아) 측은 짝퉁 명품에 대한 공식해명 자필사과문을 내어놓았는데요.

"실망과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솔직히 말하면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은 가품이 맞다. 정말 죄송하다.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디자이너 창작물을 침해했다.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 가품이 노출 된 컨텐츠는 모두 삭제처리했다. 피해를 본 브랜드에게도 사과하겠다. 앞으로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