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번지며 거리두기가 강화 된 이후 일부 카페와 식당에서 백신 미접종자 출입을 아예 허락하지 않는 차별 식당 가게 업장이 생기면서 안팍으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식당 가게나 카페 리스트에 '미접종 식당가이드'라는 차별식당 지도까지 등장하게되었는데요. 관련하여 논란을 파악해보겠습니다.
미접종 손님 거부 식당 지도 발생의 이유
오늘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백신접종을 하지 않아도 홀로 가게에 출입했거나 PCR 음성이라면 접종완료자와 동일한 '방역패스'로 적용받아 식당 및 카페 이용이 가능합니다.
허나 일부 가게에서 '방역패스' 위반 시 발생되는 300만원의 과태료와 영업정지 위험의 우려는 정부의 과도한 정책이라며 자체적으로 미접종자 출입을 거부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SNS에서는 이른 바 '미접종자 차별 가게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미접종자 차별가게공유 카페'가 별도로 만들어져 현재는 7000명이나 가입하여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이 카페는 거짓제보로 인한 피해 가게가 나오면 안된다는 공지를 필두로 별점테러나 악플 남기기 등의 비도덕적인 행동은 금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접종 식당 가이드' 홈페이지
또한, 26일에는 '미접종 식당 가이드'라는 사이트도 등장하면서 최근 강화된 방역패스 정책으로 미접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식당 가이드를 개발하게 되었다면서 전문 개발자까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출입거부 식당카페 리스트, 어떤 방식으로 표시되나?
홈페이지에는 전날 오후 17시에 100여곳의 식당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들 식당은 전부 '친절 식당'과 '거부 식당'으로 나뉘어 식당 이름과 주소가 지도와 별도 목록에 표시가 되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표시해 놓은 방식의 지도입니다.
방역 당국의 입장으로선 현재 미접종 출입거부를 하는 식당들을 상대로 과태료 처분을 할 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감염병 예방법을 직접적으로 위반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불가피하다고 촉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백신 미접종자 출입 거부 인스타, 카페주소
@list_refusal (인스타)
https://cafe.naver.com/evilstores (카페-지역별로 확인가능)
출입 거부 리스트 문제점
리스트를 놓고 자영업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갑론을박이 한창 이뤄지고있습니다.
한 예로 30대 여성 A씨는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겪어 2차부터 맞지 않고 있다"라며 "최대한 집에서 생활하지만 외출해야 될땐 문전박대 당하기 싫어서 직접 찾아보게 된다. 가게 입장에서도 어차피 똑같은 설명을 연거푸 해야 할 상황일텐데 서로서로 좋은일 아닌가"라고 설명하기도 했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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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방역지침을 거부하고 24시간 정상영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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