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말년 유튜브 컨텐츠 표절 논란 인정 (+SBS공식전문 추가)

2022년 1월 9일에 방영된 SBS 인기예능 "미운우리새끼"프로그램이 웹툰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의 과거 유튜브 콘텐츠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었는데 이를 SBS측에서 인정하면서 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BS는 몇 주전 논란이 되었던 SBS "골때리는 그녀" 프로그램에서도 편집조작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는데 그때 당시에도 사과전문을 공개하면서 PD까지 갈아치우는 등 다시는 이런일 없겠다고 해놓고서 왜 같은일은 반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우새 이말년 유튜브 컨텐츠 표절 논란 인정, 1월9일 미우새 방영분 중

미운우리새끼, 이말년의 어떤 컨텐츠를 표절했는가?

2022년 1월 9일, 미우새 방영 분에서는 출연자 김종민과 지상렬이 만나 "사자와 호랑이 중에 누가 더 강한가"라는 주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음.

이 과정에서 호돌이, 호피무늬, 라이언킹, 곶감, 드렁큰타이거 등을 언급하는 예시가 주 내용이었는데 이는 과거 이말년과 주호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 컨텐츠와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왔음.

콘텐츠 표절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나오면서 현재 "미우새" 제작진도 빠르게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2022년 1월 11일 콘텐츠 표절에 대한 부분을 인정하면서 공식 사과문으로 입장을 표명하게 됨.

SBS '미우새' 제작진 공식 입장

'미우새'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이 진행한 웹 예능 '뇌피셜'에서 다뤘던 동물의 왕은 사자일까 호랑이일까 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촬영 현장에서 토론의 여러가지 근거들을 찾아봤다. 이 과정에서 이말년 웹툰작가의 과거 컨텐츠 '침펄토론' 영상을 참고했고, 사전에 방송으로 고지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말년 웹툰 작가와 연락하여 과정을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향후 출처표기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공식 사과 입장을 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