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PCR 시약 검사키트 세계 최초 개발, 오미크론 변이 전용 진단키트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 전용 진단키트가 개발되어 빠른 시일 내 보급된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이번에 개발 된 만능 PCR 시약 검사키트는 다음주부터 전국 지자체에 신속히 보급될 예정인데요.

관련 소식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능 PCR 시약 검사키트 세계 최초 개발-썸네일

 

한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 만능 PCR 시약 진단키트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만능 PCR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 만능 PCR이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단3~4시간 이내로 확인 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알파, 베타, 감마, 델타의 5대 주요 변이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까지도 3~4시간 만에 검출할 수 있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실시되는 코로나 확진 PCR 검사는 'S유전자 타깃 표적 실패 검사법'을 사용하여 오미크론 변이 판별에 사용되는데요. 바로 기존에 국내에서 행해지던 PCR 검사방법과 동일한 수준으로 단순히 추정에 불과한 검사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변이 PCR 시약은 단 몇시간만에 정확하게 바이러스를 구분하여 판정할 수 있는 검사법인 것입니다.

 

만능 PCR 시약 검사키트 세계 최초 개발

정확하게 오미크론 판별만 하면 뭐하냐고?

이번 만능 PCR 검사 시약 개발은 당연히 오미크론 자체를 치료하는 치료제는 아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변형된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추어 국내 백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방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팀장 김은진은 "아직 어떤 나라도 확진 판정 단계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걸러내는 나라는 없다. 확진 판정 이후 유전체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을 포함한 변이를 가려낼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시약은 오미크론을 추정이 아닌 '확정'하는 것으로 현재는 이것이 가장 빠르고 합리적이라 판단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만능 PCR 시약 검사키트 세계 최초 개발

 

 

또한, 김 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변이 PCR 시약은 타깃 일치율이 95% 이상인 제품을 선발하여 보급할 것이며, 음성과 양성 일치율이 모두 100%로 성능이 좋다. 변이가 많이 나타나는 스파이크 부위 중 오미크론이 가지고 잇는 특정 부위를 증폭하는 기술"이라고 덧붙이기도했는데요.

 

오미크론으로 확정 진단하는 시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그에 따른 대비와 치료제 개발도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정부의 입장인 것입니다.

 

 

 

만능 PCR 언제 보급되나?

질병청은 다음주 29일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담당하는 권역별 대응센터 5곳과 보건환경연구원 18곳을 포함해 총 23곳에 검사 제품을 보급할 예정이며, 늦어도 올해가 가기 전에는 보급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니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능 PCR 시약 검사키트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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